건강빵 찾아 간 성수 “Herge”

호주에서 주식으로 먹는 빵
Sourdough bread

사실 호주에서 sourdough bread 를 매일매일 먹다가
우리 동네에 파는 일반 빵집에서는 그 맛을 보기가 어려워
사워도우빵 검색해서 찾아낸 곳
"Herge"

성수역 2번 출구로 나와 250미터 정도 걸어가면
좀 쌩뚱맞기 하지만 갑자기 외국 분위기 나는 가게 하나가 보인다
여기가 바로 성수 에르제 Herge

크리스 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에르제
이날은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해서 분위기 아주 미쳐버림!
여기가 1호점이라고 들었는데
실내는 규모가 생각 보다 작았다.
도산점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기 !

플레인 깜빠뉴와 잠봉뵈를를 사러 갔지만

플레인 깜빠뉴는 이미 품절

눈이 펑펑 오는 토요일 3시 정도였지만 이미 품절 ㅠㅠ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인지 대기 줄은 없었다

잠봉뵈르는 10개 이상 남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맛은 아주 굿!!!!

인스타에서 종종 보았던 밤잼

튜브 형식이라 치약 같기도 한 특이하고 특별한 느낌

와인도 꽤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바람!

요즘 어디를 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이상하게 기분이 들뜬다

코로나만 아니였다면 그동안 못 봤던 친구들과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텐데

아쉽지만 예쁜 공간 좋은 음식 혼자라도 즐기기 ^^

집에서 가까웠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들릴 것 같은 에르제

나도 빵을 배워봐서 알지만

빵은 사먹는게 남는 장사

정성과 시간이 진짜 상상 초월

맛있는 빵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고마워요 에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