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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과에서 일하면서 해온 내 흔적 두번째 이야기 "MERCADO GROUP" 카페

유어피스 2020. 10. 26. 10:53

호주에서 유럽 전통 셰프 밑에서 일했던 곳이다

이곳 헤드 쉐프는 프랑스 사람이었고

경력이 15년이나 되는 베테랑이었다

그래서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프랑스식 제과들이 거의 주를 이룬다

마카롱도 15가지나 넘는 맛을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사진 업로드가 안된다 ㅠㅠ

프랑스 전통 제과인

이끌레어와 밀푀유

그리고 호주식 디저트인 오페라 케이크와 레몬 슬라이스

라즈베리 키스는 정말 찐 맛인데

아몬드 슬라이스가 너무 맛있기도 하고 디플로마 크림과 조화가 너무 좋다!

그리고 항상 등장하는 레몬 머랭 파이

옆으로는 파인애들 파이와 계절과일 파이!

 

 

파리스 브레스트는 헤이즐넛 페이스트를 수재로 만들기 때문에 향이 강하고

진한 헤이즐넛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느끼함은 잡고

담백한 맛이었다 아직도 생각나는 맛이다.

 

 

계절 과일들을 아낌없이 쓰는 셰프라서

과일 타르트는 항상 인기였다

이거는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의 미니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찐한 체리 맛이 어색했는데

이 곳 사람들은 정말 사랑하는 케이크!

 

오늘도 돌아보니 내가 많은 것 들을 해왔구나 느껴진다

사진들을 보면 자신감이 좀 생기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제과들을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 본다!